Camiel Fortgens 70’s Waterproof Cotton Raincoat

450,000원

정해진 틀을 거부하는 브랜드는 항상 정해진 것보다 근사한가에 대한 평가가 꼬리표처럼 따라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를 납득시킬 필요도 만족시킬 필요도 없는거겠죠.

그저 몇사람의 진한 사랑을 받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면

그 중 한 사람은 일단 접니다..


일단 이름 그대로 70년대 레인코트에서 착안한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모델인데요.

클래식한 레인코트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힘을 뺀 실루엣과 거친마감에 대비되게

단정한 카라와 후드 디테일이 공존해 있어서, 포멀한 무드와 실용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미엘 포트헨스가 늘상 그렇듯 이 옷도 단순히 기능성 레인코트로 보기보다는, 익숙한 클래식을 살짝 비틀어 새로운 실루엣으로 보여주는 작업물에 가깝습니다.


뻔하지 않은 옷이라 그럴까요. 데님,슬랙스,트랙팬츠 어느 하의 위에 올려도 묘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의외의 든든함이 있습니다.

올 봄 발견한 레인코트중엔 얘한테 너 짱먹어라 도장 찍어주고싶네요.(린드공인)


어깨 약 57cm, 가슴 약 64.5cm, 소매 약 62cm, 총장 약 118.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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